삶의지혜

교통카드 중복 인식 방지 방법

록기7 2020. 12. 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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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카드는 RFID기술을 이용한 제품입니다.

RFID는 Radio-Frequency Identification의 약자로 번역을 하면 무선전파인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인식기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기술중에 바코드와 RFID가 있습니다.

바코드는 빛을 쏴서 바의 간격에 따른 반사값을 읽어서 인쇄된 값을 알아내는 기술이고 RFID는 전파로 칩에 저장된 값을 읽어오는 기술이라고 이해하면 될거 같습니다.보통 버스카드는 3~5Cm정도 까지 인식이 가능합니다.그래서 지갑에 버스카드를 넣고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더라고 이 영역안으로 카드가 들어오면, 전파로 읽어오는 것입니다. 

 

 

 

위에 그림에서 보면 왼쪽은 버스 출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카드인식 단말기 입니다. 우리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단말기 앞에는 보는것과 같이 (빨간 타원형) 전파가 나오고 있습니다.여기안에 버스카드가 들어가면 버스카드안에 안테나에서 전파를 받아들여 순간적으로 전기를 생성하여 버스카드 안쪽에 있는 IC Chip에서 저장된 값을 읽어옵니다.그래서 그카드가 누구의 카드인지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이제 원리를 알았으니까 응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지갑에 후불교통카드를 여러개 가지고 있으면 단말기는 여러개의 카드가 있어 인식을 못하거나 탈때와 내릴때 다른 카드가 인식될수도 있어서 이중으로 교통비가 계산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갑안에 여러개의 후불교통카드를 가지고 다니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종이를 반으로 접어서 종이를 알루미늄 호일로 감싼후에 그안에 여러장의 버스카드를 보관합니다.

안쪽 종이는 얇은 종이박스를 잘라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버스단말기의 전파가 알루미늄을 뚫고 인식을 못해서 호일 안쪽의 카드는 인식을 못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사용하는 버스카드는 호일 바깥쪽에 있어야 하고 호일하고 약간 떨어트려 놔야 합니다.호일과 붙어있으면 단말기의 전파가 호일의 영향으로 산란되어 바깥쪽의 카드도 인식이 잘 안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말기쪽에는 사용하는 카드쪽의 지갑의 면을 단말기에 접근시켜야 합니다.

 

전파가 철 성분을 잘 통과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한 응용입니다.

좀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제가 올린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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