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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30분즈음 독일마을의 브런치카페 크란츠러 방문했다.
언덕위에 위치해 아랫쪽 바다가 보이고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한국의 남쪽 섬마을 남해의 제일 끝자락에 이런 독일풍의 마을이 있다는 자체가 신기하다. 시골길을 달리다가 독일마을에 들어서면 독일마을의 지중해식 집들의 색감이 정겹다.예전 마을이 생긴 초창기에 독일로 파견된 간호사와 광부들이 한국에 돌아와 정착을 했다는게 이 마을의 탄생배경이라는것도 흥미롭다.
남해는 어제 남해편백휴양림으로 가는 길도 정겹고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독일마을로 오는 길도 멋있었다.
크란츠러 카페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은 멀리 작은 항구와 항구까지 산등성이에 밭들이 보이고 밭에서 일하는 농부들의 모습이 모인다. 저분들이 독일갔다오신 간호사분과 광부분들일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년도를 계산해보면 아마도 그분들은 나이가 꽤 되셨을듯 하지만..
독일마을에서 브런치를 먹고 바로 앞에 있는 독일마트에서 직점만들었다는 수제 소시지와 독일 프리미엄 맥주 한병을 선물로 사서 독일마을을 뒤로하고 남해의 아름다운 항구 미조항 옆에 바다위로 만들어 놓은 산책길이 있다하여 거리서 산책을 하고 상주해수욕장을 갔다가 금산 보리암을 가서 까지가 오늘의 스케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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