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낮 12시에 성수동 4번 출구쪽 골목길을 걸었다.(아래 지도의 빨간선이 산책한 길이다) 이쪽으로 오랜만에 왔는데, 거리가 많이 바뀌었다. 가게가 많이 생겼다. 옷가게가 특히 눈이 띤다 그리고 거리에서 사진을 찍는 삼삼오로 여성분들이 많았는데, 중국사람들이다. 성수동이 그들에게 끌리는 매력은 무엇일까? 그들도 레트로 감성을 좋아하나보다. 중간에 작은 골목길은 처음 가보는 것 같은데, 맛집으로 보이는 식당들이 꽤 많이 포진해있었고, 점심시간이라서 대기줄도 꽤 있어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