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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취미로 오래 즐길수 있는 방법 - 골프, 배드민턴

록기7 2025. 4. 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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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배드민턴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배드민턴은 15년 정도 골프는 10년이 조금 안되는거 같습니다.
주위에서 골프나 배드민턴을 시작했는데 초기에 레슨받다가 그만두거나 중도에 부상으로 그만두는 경우를 많이 보게됩니다.
 
저는 운동을 심하게 하는편이 아닌데, 초기에 배드민턴 레슨을 받으면서 무릅과 허리에 무리가 가서 고생을 한적이 있습니다.
레슨을 받게 되면 무리를 하는 이유는 짧은 레슨 시간에 코치가 계속 콕을 날려보내주기 때문에 정해진 동작(스매
씽이나 하이클리어)을 이쪽 저쪽 스탭을 밟아가면서 뛰어다니다 보면 나의 한계를 넘었을때도 계속 해야만 하는 경우가 생겨 무리가 오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무리가 하루 이틀 쌓이다 보면( 피로회복이 안된상태) 그곳에 무리가 가서 물이차거나 이상이 생깁니다.
 
운동을 첨으로 접한사람들은 운동을 하게 되면 땀도 나고 도파민이 나오면서 희열을 느끼고 재밌어합니다. 그리고 배드민턴 같은 경우는 게임을 하기 때문에 승부욕도 생기고 잘하고 싶은 맘이 많이 생기는 종목입니다. 조금 성격이 급한분들이나 승부욕이 강한 분들은 레슨을 따블로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보통 월수 받거나 화목 받거나 하는데 월화수목 다 받는)
이런분들은 대부분 몇달 지나면 체육관에서 뵙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상으로 운동을 중단하게 되는것이죠.
 
어떤 운동이든 처음에는 레슨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올바른 방법이나 폼을 익힐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무리하진 않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배드민턴은 라켓이 가벼워서 그래도 어깨난 팔목이 무리가 심하진 않지만 골프는 골프채가 길고 헤드가 무거워서 손목이나 어깨, 팔꿈치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골프에 입문하는 경우에 처음에 레슨을 받다가 팔꿈치나 어깨 , 허리에 부상으로 그만두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살살치는것만 배우고 몸이 적응이되면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면 되는데..그래서 필드에도 나가고 친구들하고 즐길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서 , 다시 입문을 두려워하는 지인들이 종종 있습니다. 모든 운동 특히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은 라켓이나 채가 몸에서 받이들일수 있는 시간을 주면서 천천이 적응하게 해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다 보면, 앞 타석이 초보입문자가 와서 연습하는 경우를 간혹 보게 됩니다. 가볍게 클럽을 살살 움직이면서 본능적으로 아주 잘 치는 친구(대학생정도 보이는 젊은친구)였는데, 레슨코치가 와서 정해진 폼으로 구분동작을 알려주는데.. 공도 전혀 못맞추고 아까 본능적으로 부드럽게 치던 감이 없어져 버린 모습을 보면서.. 어떤게 오른 방법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외국 유명 코치가 초보 가르치는거 보면 원리도 설명해주고 하면서 하던데, 현실적으로 이렇게 하는게 어려움이 있는것이지 모르겠습니다.
 
운동할때 무리하지 말고 운동한 후에는 몸에서 피로가 회복되는 시간도 충분히 주면서 즐거운 스포츠 오래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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