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운동을 시작할때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보통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게 되고 무리를 하게되면 염증이 생겨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내가 취미로 하고 있는 배드민턴과 골프를 하면서 경험한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부상을 당하는 경우를 보자면
1. 무리를 하는 경우
2. 잘못된 동작으로 계속 반복하는 경우
3. 경기중에 사고를 당하는 경우
1.처음시작하는 경우와 무리를 하는 경우
보통 세로운 종목을 취미로 정해서 운동을 하게 되면 부상을 당하는 경우를 자주보게 된다. 헬스를 평소하는 사람은 기구운동을 해도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듯하다.
배드민턴은 라켓을 가지고 휘두르는 동작을 계속 하게되는데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사용하지 않은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 무리가 올수 있다.
몸에 어딘가에 통증이 오면 잠시중단하자.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아프다는 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디만 무리를 하게 되면 더큰 통증을 가져오게 된다.
그리고 처음 시작할때는 대게는 강도를 세게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경미한 근육통등의 약한 증상이지만 조금 운동의 맛을 알고 중급정도의 실력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 무리를 하게 되어 부상을 당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예전에 배드민턴을 하면서 주위의 동호인을 보게되면 무리를 해서 매일 운동를 심하게 하는 사람들은 한두달 후에는 안보이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나중에 후문으로 얘기를 듣자면 대부분이 부상을 당해서 운동을 중단한 경우이다.
배드민턴에서 다른 운동에 비해 무릅부상이 심한 이유는 뭘까?
배드민턴 동호인중에 무릅연골 파손 환자들이 다른 종목에 비해서 많다.왜일까?
내가 생각할때는 크게 2가지 라고 생각한다.
- 비슷한 형태의 테니스 보다, 공스피드가 빠르고 경기 진행이 다이나믹해서 급격하게 방향을 바꿔서 가야하는 경우 가 많고, 다리를 앞쪽으로 멀리 딛어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둘다 무릅에 충격을 줄수 있다.
- 보통 스매싱이나 하이클리어를 할때, 다리를 교차하면서 점프를 해야하는데, 보통 한쪽 다리로 점프를 하게 되고, 다른 한쪽 다리로 착지를 하게 된다. 한쪽 무릅이 온몸의 하중을 다 받아줘야 하는 상황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느 사람이면 더 충격은 커질수 있겠다.
질환 과 단련 사이..
최근에 이런 생각을 해봤다.우리가 운동을 하게 되면 어떤 사람은 더 강해지고 누구는 병이되어 걷는것도 힘들게 되는 경우다.어떤 차이에서 일까?
나의 경험을 토대로 얘기하자면 이렇다. 배드민턴을 시작하고 레슨을 받았을 때다. 레슨을 받으면 무리를 하게 된다. 왜냐면 내가 힘들다고 중단하기가 어렵다. 콕이 계속 올라오면 쫓아가서 치다보면 무리를 하게된다. 나도 레슨을 받다가 왼쪽 무릅에 통증이 왔다.스매싱을 훈련하게 되면 점프를 하게 되는데, 착지할때 왼쪽 발로 떨어지게 되어 왼쪽 무릅에 무리가 온것 같았다. 그리고 하이클리어를 치다보면 계속 몸을 뒤로 저치는 동작을 하다보니까 허리도 통증이 왔다.
허리는 집에 있는 운동용 벤치에 누워서 다를 올리는 운동을 꾸준히 하니까 어느새 통증이 사라지고 문제가 없었다. 허리가 강해진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무릅통증도 운동량을 줄이고 하니까 통증이 사라져서, 강도를 낮춰서 조절하면서 운동을 했다.그후로는 조금더 높은 강도로 운동을 해도 괜찮았다.
우리몸은 정말 신기하고 오묘한 작품이다. 그 복잡함도 로봇에 비할바가 아니다.비교의 대상자체가 아니다.
우리몸의 기둥이 척추를 보자면 뼈가있고, 근육이 있고,신경이 지나가고 혈관이 있고..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가고 있다. 여리에서 척추뼈가 조금 튀어나와 신경을 건드리고 하면 척추관련 병원을 가게 되는 것이다.
평소에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을 단력하는 운동을 해야한다.
적당히 단련하고 관리하면서 운동하면 단련이되어 더 강해지고 몸의 신호를 무시히고 계속 무리를 하게 되면 연골파손이나 기타등등의 문제로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될수도 있고 질환으로 된다고 생각한다.
2.잘못된 동작으로 반복하는 경우
우리가 기구 온동을 하게 되면 라켓이나 클럽이나 하는 장비를 들고 하게 되는데, 이걸 사용하는 방법을 잘못알고 하는 경우에는 부상으로 이어질수 있다.
나는 새로운 운동을 하게 되면 일단 이론적으로 공부하고 난 후에 하는 스타일이다. 이게 좋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유튜브가 있어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배드민턴을 시작할때, 유튜브 유명선수의 스매싱 영상을 슬로우 화면으로 보는데.. 라켓으로 콕을 친후에 팔로우스루 하는 동작이 내가 생각했던거하고 다른 방법으로 하는거였다. 다른 선수것도 보니까 다 똑같다. 스매싱후에 타격후에 손목을 엄지쪽 부분을 기준으로 아래방향으로 비트는 동작..
이것이 강한 스매싱의 나머지 힘을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고 감쇄시는 동작인 것이라 생각한다.나도 이렇게 따라했다.
이런 기본적인 거지만 중요한 것을 모르고 손목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에는 매일 반복하여 하는 경우 우리의 소중한 손목은 부상의 위험이 있는 것이다.
좋은 동작은 고수로 가는 기본 단계이기도 하지만, 부상없이 운동할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3.경기중에 사고를 당하는 경우
배드민턴을 칠때 고수는 초보자랑 경기하는것을 꺼려한다. 경기자체가 재미가 없어지는 것도 있지만 또다른 이유가 있다. 운동을 많이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 사고가 나는지 알고 그경우를 미연에 방지하려고 노력한다.
초보는 그것을 모르고 그냥 열심히 하다보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나는 운동할때, 체육관에 신입회원이 오고 조금 친해지면, 사고가 나는 경우에 대해 많이 얘기해주려고 노력을 했다.
부상과 단련의 차이는 크지 않다, 몸이 얘기하는 신호를 늘 신경쓰고 안전하게 운동하자~
배드민턴 주요 부상 부위
- 무릅(연골파손)
- 팔꿈치 엘보
- 어깨 부상
- 손목
배드민턴 사고 유형
- 앞에 사람이 있는데 위만 보고 스매싱하다가 앞에 사람 치는 경우
- 위만 보고 치다가 주위 사람 때리는 경우
- 앞에서 파트너가 잘 치는지 보려고 뒤돌아 보다가 콕에 맞는 경우 (눈에 맞는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짐)
- 스탭을 밟다가 발목이 겹지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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