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에서 주말에 목포가는 SRT를 타는거는 만만치 않다. 예매가 힘들다는 이야기 이다. 새벽시간에는 있는데, 골든타임은 1달 전부터 매진 되어 있다. 알고보지 하루에 기차가 몇편 없어서 더 그런거 같다. 광주까지는 그래도 꽤 많은데, 목포까지 가는거는 몇개 안된다. 시간은 2시간 15분 정도 걸린다.
아침일찍 목포역에서 내려서 [목포여 근처 해장국 맛집]으로 구글에서 검색한 해남해장국집으로 갔다. 거의 만석이었다. 아침 이른시간이었는데.. 목포 시민들도 많고 관광객도 많아보였다. 메인 메뉴가 뼈다구해장국인데, 국물이 맑은 타입이고 고기도 좀 특이하다. 한약이 좀 들어가 있는듯하기도 하고.. 먹을만하다.
목포역은 거의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있다. 원래 목포가 여기가 번화가 였으니 그럴만하다. 근처에 유달산이 가깝고, 목포항도 멀지 않다. 유달산에 진입하는 입구에는 노적봉이 있고, 노적봉 아랫쪽에는 유달동이 있다. 분위기가 전주한옥마을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여기에 근대역사박물관이 있는데, 1관2관이 있고 1관은 호텔 델루나 촬영지라고 한다. 건물이 멋지다. 단체관광객이 많아서 입장은 하지 않고, 노적봉으로 올라갔다.
숙소는 평화광장앞에 있는 상그라이 호텔에서 잤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괜찮았다. 성수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손님도 많지 않았다. 일찍 예약을 하면 오션뷰 방을 예약할수 있다.
평화광장에서는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에 불꽃축제를 한다.( 2023년에는 4월 마지막주 부터 ~ 11월까지 한다고 한다)
평화의 광장뒤쪽에는 목포의 다운타운이면서 술집도 많고, 모텔도 많고.. 환락가 분위기다. 대형 쇼핑센터도 있고, 영화관도 있다.
평화광장쪽에서 유달산쪽(목포역 부근)까지는 7km정도인데, 해안도시라 그런지 시간은 20분 정도 걸린다.
평화광장에서 유달산 쪽으로 가다보면,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있는데, 아이가 있다면 들려서 구경할만하다.
추천여행지
1.유달동 & 유달산
유달동은 전주한옥마을 분위기, 유달산 밑의 노적봉은 분위기 좋다.
2.성산동(연희네 슈퍼)
여수 벽화마을 분위기
3.목포 해양케이블카
북항 승강장에서 탑승해서, 고하도에서 하차에서 꼭! 전망대 아랫쪽의 해안 산책로를 따라서 용머리까지 걸어가는 코스를 가보길 추천한다.
4.평화의광장 불꽃축제
불꽃축제 및 여러가지 쇼를 한다.
5.갓바위
자연의 신기함을 느끼게 하는 바위2개
지방도 수도권 부럽지 않은 음식값
목포역에서 유달동으로 걸어가다가 만난 목욕탕..옛날 분위기가 나서 정겨웠다. 목포역에서 근대역사 박물관이 있는 유달동까지는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걸어갈만 하다.
유달동 입구에 있는 마당이 넓은 음식점
팥빙수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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