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중에 같은 기간에 제주도 여행한 지인추천으로 남원읍의 메리밀 이라는 식당을 추천받아서 방문했다.
바다가 보이는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고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 4가지를 시캐서 맛있게 먹었다.
숙소인 소노캄제주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서 좋았다.
먹고나서는 근처에 있는 큰엉해안을 산책했다. 비가 약간씩 뿌렸지만 절병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제주도의 바다는 온 가족이 좋아했다.
메리밀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사장님께 비오는날 어디 가면 좋을지 추천을 받았는데, 바닥 포장이 잘 되어있는 큰엉해안을 가보라고 했다. 가깝기도 하고..
날씨가 좀 좋아지면 한라산쪽의 물영아리오름도 추천해주셨다. 즐거운 대화도 좋았다.
큰엉해안은 기대이상이었다. 절벽으로 이루어진 현무암 해안은 절경의절경이 이러지는 코스이고 해안을 따라 나무숲이 이어져서 분위기가 한결 더 좋았다. 가깐 나무가 없는 곳에 전망대 형태로 잘 단장해놓았다.
가다보니까 금호리조트하고 연결된 길도 보였다.금호리조트에서 묵는다면 산책코스로 아주 굿이다.
이 공터에서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할때 이병헌이 축구를 했다고 식당 주인장이 얘기해줬다.
여기에서 큰엉해안쪽으로 가다보면, 이병헌이 운전하고 가는 마지막 장면의 촬영지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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