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의 제주는 따뜻했다.평년 기온보다도 높은 기온이었다고 한다. 보통 12-15도
봄날씨 같은 겨울이다.
첫날은 함덕해수욕장에 있는 소노벨제주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함덕해수욕장근처는 숙박시설도 많고 식당도 많고 흡사제주도의 해운대같은 분위기를 느꼇다.
리조트는 패밀리룸 크린형( 주방없는방)을 선택했다. 식탁이 있는 다른것들은 빈방이 없어서..
패밀리 크린형은 본관과 떨어진 곳(신관)에 있는데, 건물이 깔끔했다.
소노벨제주도 구글 리뷰를 보고 세월의 흔적..같은 말이 많아서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저녁에 도착한 소노벨제주의 야경은 가족모두 와~ 하는 탄성을 불렀다. 화려한 불빛속에 야자수 나무 무리는 멋스러운 정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함덕해수욕장으로 밤산책을 나갔는데, 바닷가에 멋진 카페와 건물들의 불빛이 멋스럽다. 제주의 밤바다를 맘껏 즐겼다.
다음날 아침에는 소노벨제주 바로 앞에 있는 유명한 빵집(오드랑베이커리)이 있어서, 빵과 커피로 브런치를 즐겼다.맜있게 먹었다.
서귀포 쪽으로 출발하기전에 낙원의밤의 마지막 회집 총격씬을 촬영한 횟집이 함덕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어서 들렸다 갔다. 횟집앞의 바다도 멋있었다.(아래 사진 첨부했음)
낙원의밤에서 나온 물회먹던 허름한 바닷가 식당도 함덕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곳이라고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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