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를 알면 IT가 보인다(3) - IT입문 3편

DB는 데이터베이스(DataBase)의 약자이다.

IT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시스템 이야기를 하다가 많이 이야기 하는 단어이다.

 

"그 시스템 디비(DB)가 뭐야?"

"마이에스큐엘 이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 Oracle(오라클), MSSQL,MySql..등등

 

오라클은 오라클이라는 회사에 만든 DB로 세계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 베이스로 아주 고가에 판매된다.

 MSSQL은 윈도우OS를 만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만든 DB이고

MySQL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만든(확실치 않음) DB였다가 얼마전에 Orcle이 인수한걸로 알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시장점유율 1위 ~ 4위 회사

 

주위에 IT 회사다니는 사람한테 그회사에서 개발한 사이트의  DB가 뭐냐고 물어보면 위의3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사용하는 웹사이트는 100% DB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DB를 사용하지 않고는 데이터를 관리 할수 없다.

DataBase는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하기 위한 하나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

 

우리가 사용하는 중고거래사이트 당근이라는 사이트를 예로 들어 보겠다.

우리가 무슨 물건을 팔려고 올리면  이정보는 DB에 저장된다.

 

팔려는 사람 ID: 

팔려는 물건의 종류:

물건 설명글

물건 가격

 물건 사진

...

이런 정보들은 DB에 저장해놓고 관리한다.

그래서 내가 판매한 물건을 보는 화면에서는 팔려는 사람ID가 내 ID로 된 자료를 보여준다.

어떤 사람이 자전거를 찾으면

저장해놓은 DB 에서 자전거에 관한 자료를 뽑아와서 보여준다.

 

DB는 자료를 저장하고 빠른 시간에 검색을 하면 해당하는 자료를 찾아준다.그래서 DB를 사용하는 것이다.

 

DB는 내부적으로 많은 테이블로 구성되어있다. 

다시 당근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당근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어서 서비스 하려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테이블이 있다.

 

1.회원정보 테이블 - 회원의 정보를 보관(ID,전화번호, 평점. 등등..

2.중고판매물품 테이블 - 물품 사진, 가격, 설명글, 올린 날짜등등..

3.동네소식 테이블

등등..

 

이렇게 테이블을 만들어서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관리하는것이다.

 

그래서 이런 중고거래 플랫폼이나 기타 사이트에서 DB를 잘 관리하고 보관하는것이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이렇게 저장해놓은 DB가 만약에 다 삭제되거나 날아갔다면.. 아주 심각한 문제가 되는것이다.

 

그래서 보통 이런 중요한 DB는 매일, 매시간 백업을 받아 놓는다.

백업이라고 하는것은 복사본을 다른곳에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면 될거같다.

 

그래서 만약에 지금 사용하는 DB에 문제가 생기면 백업한 DB를 다시 복구해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