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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원리와 사용 방법

록기7 2021. 10. 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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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당에 가면 조금 다른 풍경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무인 주문기의 등장이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더 두드러지게 확산되고 있는것 같다.

예전에 일본 출장을 가서 조그만 라멘가게에 가면 한켠에 무인 주문기가 있었다.

 

우리나라는 처음에 햄버거 가게에서 도입을 시작하더니 이제는 음식점에서 많이 볼수 있다.

앞으로 무인주문기는 확산 될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무인주문기는 사업주에게 상당한 이득을 줄것으로 보인다.

 

무인주문기를 도입하면 가게입장에서의 장점

1. 주문을 받을 인력을 따로 둘 필요가 없다.

2. 계산을 할 인력을 따로 둘 필요가 없다.

 

버거킹 무인 주문기

대단한 인력절감 효과를 가져올수 있겠다. 무인주문기의 가격이 좀 되겠지만 한두달이면 기계값을 뺄수 있어보인다.

손님 입장에서 보면 코로나 시대에 음식점 사업주의 고통이 보인다. 문닫은 가게도 많이 보인다.

빠른 변화를 주는 사업장만 살아남는것 같다.

 

손님입장에서는 불편한점은 있다. 그냥 말로 하면 편한데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를 직접해야한다.

특히 나이가 있는 중년,노년층이 더 힘들어 보인다. 앞으로 무인주문기는 더 확산될것으로 보여서 우리는 생존(?)을 위해서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무인주문기의 원리와 작동구성을 알면 훨씬 사용법을 터득하기에 편할것으로 생각된다.

무인주문기는 음식점 뿐만아니라 커피전문점(카페), 열차예매, 영화표 발권등..

앞으로 무수한 곳에 사용될것이다.

 

무인주문기를 키오스크(KIOSK-디지털 단말기) 라고도 한다. 

음식점에 가서 주문 받기를 기다리는데..저쪽 주방에서 "키오스크에서 주문해주세요~"하면 

아~ 무인주문기에서 주문하라는 얘기구나 하고 알아차려야 한다.

 

무인주문기는 음식점, 카페, 영화표, 열차표등 내용에 따라서 화면도 다르고 같은 업종이라고 해도 만든회사에 따라서, 판매하는 제품에 따라서 사용법이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원리를 알아야 이모든걸 편하게 사용할수 있다.

원리만 알면 외울필요가 없다.

 

원리를 이해하면, 음식점에서 주문도 하고, 열차표도 예매하고, 골프연습장에서 세팅도 하고, 카페에서 커피도 주문하고, 수많은 무인주문기를 사용할수 있다. 

 

무인주문기(키오스크)는 확실히 불편하다, 그동안 우리가 사용했던 시스템(사람이 주문받는)과 달라져서 불편한 거다. 이간의 본성이다. 변화에 대한 불편함은.. 빨리 적응해야 한다.

요즘은 주유를 하러가도 다 Self라서 불편하다. 예전처럼 사람이 넣어주면 

얼마너치요~ 몇리터요~ 하면 되는데, 지금은 내려서 내가 선택하고 카드로 결제도 해야한다.

 

신문기사에서 시니어들이 무인주문기 사용을 꺼리는 이유가 크게 2가지란다.

- 뒷사람 눈치보임

- IT기계 사용에 미숙

 

원리를 이해하고 연습을 조금하면 쉽게 사용을 할 수 있다

젊었을때 부터 컴퓨터 프로그램을 하고 키오스크 프로그램도 만들어본 나도 뒤에 사람들이 쭉 늘어서고, 처음 사용하는 데서는 조금 불편하다. 그리고 가끔 프로그램에서 사용자 편의성(UI-User Interface)를 잘 못만든 키오스크도 간간이 본다.

 

무인주문기(키오스크)는 한마디로 하면 터치스크린이 달린 컴퓨터라고 보면 된다.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랑 같은 구조다. 크기가 클뿐.. 

그리고 무인주문기에는 카드결제기가 달려있다는것만 다르고 똑같다고 보면 된다.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구성도

구성도의 위의 그림과 같다.

음식점을 예로 설명하면,

1. 기계를 켜면 웹서버에 접속해서 모니터(터치)에 초기화면이 나타난다.

2. 메뉴를 선택하고 신용카드 리더기에 신용카드를 넣고 결제를 진행한다.

3. 신용카드정보는 결제서버로 가서 결제프로세스를 진행한다.

4. 결제가 되면 주방에 주문내역이 전달된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위와 같다.

햄버거 메뉴 선택화면

무인 주문기는 컴퓨터을 사용해서 실제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는것이다.

따라서 순서나 사용법도 사람이 하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음식점이 대부분 후불이지만 무인 주문기는 선불이다.

 

우리가 음식점 가서 앉으면 주문을 받으러 온다.

1.우리는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고른다( 무인주문기는 모니터를 보고 메뉴를 고른다.)

2. 주문할 메뉴를 기억하고 종업원에게 얘기한다 ( 터치 모니터에서 메뉴를 선택한다 )

3. 메뉴를 다 고르면 결제버튼을 누른다(신용카드결제를 선택했다면 안내에 따라 카드를 결제기에 삽입한다)

4. 결제 진행되고 결제가 완료되면 영수증이 나오고 카드를 회수 하면 된다.

 

어떤가? 키오스크도 우리가 사람한테 하는것과 동일하지 않은가?

모든 무인주문기는 위와 같은 순서이다.

 

금액을 결정하는 것을하고 ( 음식점은 음식종류 수량 결정, 기차표는 목적지, 날짜, 인원수 결정) 금액이 나오면 카드나 기타 결제 수단으로 결제하면 끝이다.

 

우리가 스마트폰에서 열차표를 예매하는것도 다 똑 같다.

 

실제로 할때하고 같은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우리가 열차표를 살때 어떻게 했나?

1. 목적지와 탑승객수를 얘기하고

2. 매표원이 금액을 얘기하면 돈이나 카드를 주고

3. 표를 받는다.

이걸 키오스크나 스마트폰 앱으로 한다면..

1. 직접가서 하면 출발역을 얘기할 필요가 없다.거기가 정해져 있으니까..그러나 키오스크나 앱은 출발지도 선택해야한다. 출발지, 목적지를 선택하고

2. 탑승인원 선택하고, 자리를 선택하고(이건 매표원이 알아서 했던 업무)

3. 결제를 하고 표를 받는다.(키오스크는 실제 표가 나오고, 앱은 디지털표로 보내어지면 받는다)

 

키오스크를 사용할떄는 우리가 실제 했던거랑 비슷한 절차로 진행한다는걸 생각하자.

어렵지 않다.

 

무인주문기에 메뉴가 보이지 않고 광고가 나온다면 손가락으로 가볍게 터치하자.

주문 첫화면이 나타날것이다.

광고화면 - 터치하면 메인화면으로 이동한다

햄버거 무인 주문기

 

위에는 햄버거 무인주문기의 화면이다. 화면설명을 해보겠다.

1번은 메뉴부분이다. 이부분을 터치하면 2번 쪽에 화면이 바뀐다.

메뉴는 추천메뉴, 햄버거, 세트메뉴, 음료, 사이드메뉴등으로 되어있고 터치하면 선택이 된다.

이것저것 시키기가 귀찮다면 세트메뉴로 하자(오프라인떄도 세트메뉴가 편했던 것처럼..)

다 선택하고 3번에 결제 버튼을 터치하고

화면에는 안나와있지만 아랫쪽에 신용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꽂으면 결제가 되고 영수증이 출력된다

주문이 된것이다.

 

자동주문이 되는 패스트프드 점에는 영수증 주문서에 나오는 번호가 뜬다. 내번호가 띵동하고 반짝거리든지 하면 내꺼가 나온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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